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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쎌(7,450원 ▼180 -2.36%)은 최근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85.87%를 기록하며 유상증자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기술 경쟁력에 대한 기존 주주들의 신뢰가 다시 한번 확인된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레이저쎌은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반도체 및 차세대 패키징 공정용 레이저 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확보된 자금은 주요 장비 사업 확대, 신규 고객사 대응, 차세대 공정 기술 고도화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레이저쎌은 올해를 기점으로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 검증과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와의 장비 공급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향후 안정적인 매출 기반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레이저 리플로우(LSR), 리플로우 LSR(rLSR), 패널 레벨 본딩 및 차세대 패키징 공정용 장비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반도체 및 전자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 실적과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레이저쎌은 최근 대만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 유리기판 기반 FOPLP(Fan-Out Panel Level Packaging) 관련 사업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유리기판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고집적·고성능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다. FOPLP는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레이저쎌은 자사가 보유한 레이저 접합 및 공정 제어 기술이 해당 공정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대만 파운드리와의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공정 검증, 고객 맞춤형 장비 개발, 공동 프로젝트 논의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협력은 레이저쎌의 기술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신규 매출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레이저쎌 관계자는 "구주주 청약률 85.87% 달성은 회사의 사업 방향성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5년을 기점으로 수주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매출의 급성장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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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쎌은 향후에도 핵심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및 레이저 공정 장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