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동수 11번째 연출작, 관객호응 업고 연장공연

배우 서동수가 극작·연출을 맡아 공연을 올린 연극 '킬러 오브 나이트'가 객석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공연 중인 이 연극은 2012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분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서동수의 작품이다. 1997년 KBS 19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최근 영화 '늑대소년'의 대령, '남영동 1985'의 고문기술자 등을 연기했다. 그는 TV드라마와 영화를 찍는 동안에도 꾸준히 연극작품을 올렸고, 이번이 11번째 연출작이다.
'킬러 오브 나이트'는 의문의 킬러와 빚에 시달리는 남자가 죽음을 앞에 두고 대치를 벌이는 상황을 그려낸 코미디물이다. 이 남자는 죽는 것보다 의뢰인이 누군지 더 궁금해 한다. 연극은 웃음코드를 계속 끌고 가면서도 갑작스럽게 죽음의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통해 사랑과 우정,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서동수 특유의 코믹함과 그의 내면에 숨겨진 발상들이 모아진 이번 연극은 오는 17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공연하고, 오는 4월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연장공연 한다.
▷출연 정채경 허성민 김중기(에프), 안홍진 김영훈(효섭), 윤돈선 권오경(정국), 송인경 황신정 김태아 김해은(유경). 티켓은 2만5000원(학생)~3만원(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