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재산 공개대상자 30명, 신고재산 평균 16억3366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부처 공무원들이 타 부처에 비해 재산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문화 관련 부처 공무원 30명의 신고재산 평균이 전체 공개대상자 1813명의 평균인 13억3100만 원 보다 높은 16억3366만 원이었다.
이들 30명 가운데 40%에 달하는 12명의 신고재산이 공무원 전체 평균보다 재산이 많았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공무원은 오승종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으로, 80억687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 뒤를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57억2344만 원으로 이었으며,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32억4526만 원으로 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공무원은 해외문화홍보원장으로, -1853만 원을 기록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 소속 재산 공개대상자의 43.4%(13명)가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10억 원 이상~20억 원 미만인 경우가 공개대상자의 33.3%(10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