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원재, 황세원 '지금 당신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습니까?'
청년실업, 노인빈곤, 양극화, 금수저론, 인구절벽…. 한국 사회가 절망적이라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는 쉽게 답하기 어렵다. 민간 싱크탱크 희망제작소가 경제, 사회,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11인에게 대신 물었다. 심층 인터뷰를 묶은 이 책은 미래 가치를 담은 키워드로 '안전한 놀이터와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 존 코터·홀거 래스거버 '하던대로나 잘하라고?'
칼라하리 사막의 미어캣이 주인공인 우화에 경영혁신 전략을 담은 책. 갑자기 들이닥친 독수리와 쏟아진 소나기로 살고 있던 굴이 매몰 된 미어캣 무리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나가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생겨나는 문제와 급변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미어캣에 빗대 풀어낸다. 그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저항부터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박성배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지난해 정부는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이전트를 키우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한국에선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에이전트 제도가 정비돼있지 않다. 책은 스포츠 에이전트가 무엇이며 어떻게 도입해야 하고 에이전트 시장의 미래는 어떤지 살펴본다. 산업 현황, 선수와 협회, 리그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입장, 에이전트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방법 등을 담았다.

◇ 홍순성 '나는 1인 기업가다'
'평생 직장'이란 말은 사라진 지 오래고 이제는 인공지능 발달과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일자리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일이 필요한 시대다. 11년 차 1인 기업가인 저자는 직장을 나오기 전에 나만의 '평생 직업'을 찾으라고 말한다. 책은 창업 준비부터 1인 기업 운영 방식, 생존 전략까지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풀어낸다.

◇김우창 외 '한국사회, 어디로?'
김우창, 송복, 송호근, 장덕진 교수 등 4명의 석학이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들은 시민성을 강화할 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 민주화가 가능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때 새로운 역사의 동력이 생겨난다고 말한다. 또 정치혐오를 넘어서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