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 내면 2배로 받는다"…2026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작

"20만원 내면 2배로 받는다"…2026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시작

오진영 기자
2026.01.28 09:17
지난해 10월 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지난해 10월 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원씩을 지원해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과 교통, 관광지 입장권 등 약 27만개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여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2018년 도입 이후 79만여명의 근로자와 8만 30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창출한 여행 소비액은 2830억여원이다.

오는 30일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총 10만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정부 인증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혜택을 받는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포상도 얻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다양한 할인 행사로 참여기업과 근로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휴가샵 내 국내여행 상품을 최대 5만원까지 50% 할인하며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한다.

박범석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올해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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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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