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원, 저작권위·중앙도서관 손잡고 웹툰 저작권 지킨다

저작권보호원, 저작권위·중앙도서관 손잡고 웹툰 저작권 지킨다

오진영 기자
2026.03.05 13:51

한국저작권보호원은 5일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과 연재형 웹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으로 위원회의 'UCI(디지털 콘텐츠 관리나 유통 투명성에 쓰이는 국가 표준 식별체계) 제도'와 도서관의 등록 관리, 보호원의 침해 대응 기능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UCI는 디지털 콘텐츠의 관리 및 유통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국가 표준 식별체계다. 웹툰·웹소설 등 연재형 웹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활용된다.

보호원은 UCI를 사용해 불법 유통 모니터링과 시정권고 등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UCI 데이터를 활용하면 불법 복제물이 식별되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행정조치를 수행할 수 있어 신속한 보호가 가능하다.

보호원은 협약 이행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웹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박정렬 보호원 원장은 "UCI 기반 보호체계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불법 복제물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