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청은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국가정보원,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경찰청 등 10개 기관과 함께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참가 기관들은 개최지인 벡스코에서 위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절차와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집중 점검했다. 미상의 폭발물과 백색 가루가 개최지 내 발견된 상황을 가정해 통제선 설치와 시민 대피, 긴급 차량 통행로 확보 등을 연습했다.
유산청은 전 세계의 학계 인사들이 한 데 모이는 세계유산위의 안전을 위해 관련 대책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위는 주요국들이 모여 세계 유산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포함해 3000여명이 참가한다.
허민 유산청장은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세계유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