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난 18일 열린 '강남구협회장배 복싱대회' 출전 "이게 번아웃인지,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온다" "카메라 앞의 유승호와 혼자 있을 때의 내가 다른 것 같다. 혼자 있는 게 이상해서 눈에 보이는 건 다 해봤다. 배달 일도 해봤다"-배우 유승호 "내가 요즘 딱 그렇다. 나는 스스로를 '로우텐션 병'이라고 부른다. 잘 돼도 크게 기쁘지 않고, 안 돼도 크게 슬프지 않다"-PD 나영석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와 나영석 PD가 나눈 대화다. '도파민 과잉' 시대에 절여진 탓에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 둔감해져 성취감이 줄어들고 무기력감이 커진 걸까. 불혹으로 향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나이 탓인 걸까. 기자도 나영석 PD와 비슷한 증상을 느끼던 차에 로우텐션 병(?)에서 벗어나고자 '강남구협회장배 복싱대회'에 덜컥 참가 신청을 해버렸다. 기자의 취미는 복싱이고 첫 생활체육대회(이하 생체) 도전이다. ━세 번의 스파링, 맞으면서 성장했다━첫 생체를 준비하면서 총 세 번의 스파링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최신 기사
-
용산 드래곤즈, '미리 크리스마스' 진행…8년째 지역사회 나눔 실천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CJ CGV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이날 활동에는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치약·칫솔 등)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용산구 내 9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250여 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모자시설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별도 선물도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갔다.
-
AI가 만든 노래, 저작권 침해일까…정부 해석 봤더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존 정보를 토대로 새 콘텐츠를 제작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라는 정부 해석이 나왔다. 앞으로 우리 콘텐츠업계와 AI 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열고 '생성형 AI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 초안을 공개했다. 정부 기관이 생성형 AI의 학습과 공정 이용의 관계를 분석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는 생성형 AI와 관련한 저작권 제도를 다시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생성형 AI는 원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시장 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안내서에 따르면 원래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 대부분이 공정이용이 아니다. 유료로 이미지나 노래를 구매해 새 이미지를 만들거나 작곡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원작자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고 장기적 관점에서 원저작물 시장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화성에도 처음으로 국립박물관 생긴다…"2030년 준공 목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의 건립 장소가 화성특례시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 남부 최초의 국립박물관 건립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오후 2시 화성시청에서 화성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립 부지는 화성의 태안3 택지개발지구 내 공원부지이며 약 2만 5000 제곱미터(㎡)다. 종로구에 있는 고궁박물관은 소장품이 늘면서 이를 보관하는 수장고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분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왕릉에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심의했다. 그 결과 융릉이나 건릉, 용주사 등 문화유산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조선 왕실문화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화성이 뽑혔다.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연계해 개방형 수장고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행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구축, 사업 홍보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한다. 화성시와 주택공사는 분관 건립 부지를 유산청에 무상 귀속하기로 했다.
-
GKL,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2억원 기부…"국민 관심 확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의 환수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창용 재단 사무총장과 윤두현 GKL 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활용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2012년 설립 후 기업이나 기관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아직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않은 문화유산 환수에 사용하고 있다. GKL의 기부금도 이후 취지에 맞게 활용한다. 곽창용 재단 사무총장은 "GKL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진콘 어워드' 개최…DRX·전원주·제이블랙 등 10팀 수상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 이하 진콘)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2025 진콘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콘 어워드는 매년 창의성·도전정신·캠페인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9인의 인플루언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올해의 인플루언서를 뽑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는 '종지부부' △유머와 풍자 콘텐츠의 '이창호' △ 사회 이슈와 생활 정보 숏폼 '1분만' △60년 연기 인생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원주' △2022 롤드컵 우승팀 'DRX' △힙합 퍼포먼스 그룹 '영파씨(YOUNG POSSE)' △몽골 국영방송 앵커출신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오자야 데렘치메드' △먹방·ASMR 유튜버 '애정(김정애)' △댄스 아티스트 '조진수(제이블랙)' △댄스 버스킹 콘텐츠 '김별(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등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플루언서는 시대정신을 만드는 새로운 공론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진콘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의 한희 총장은 "미디어 기반의 창작·교육·문화산업을 잇는 핵심 역할을 인플루언서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우리나라도 할리우드 수준…첨단 기술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
글로벌 대작 수준의 인카메라 시각효과(ICVFX) 기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영상 제작소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일 대전 스튜디오큐브에서 버추얼 스튜디오(영상 제작소)의 개관식을 열었다. ICVFX에 최적화된 제작 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사양이다. 길이 60미터(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LED 월'와 3D 그래픽 엔진을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아시아 최초로 고해상도 광학, 적외선 복합 추적(트래킹) 장비를 도입했다. 안정성과 확장성도 높였다. 콘진원은 이 시설로 국내 제작사들도 ICVFX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ICVFX는 3D 모델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인 렌더링과 카메라 움직임을 연동해 가상 배경과 실제 배우의 연기를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작 영화가 제작되는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디즈니플러스의 '더 만달로리안'이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2019), '데드풀과 울버린' 등 작품이 이 기술을 바탕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
현대미술 함께하는 조선시대 천자문…"예술의전당 놀러오세요"
예술의전당은 서예박물관에서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조선시대 대표 한자 교육서인 천자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다. 오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한석봉의 '천자문' 17점이 공개된다. 현대 미술 작가들이 만든 작품 8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각 작가의 작품에서 도출한 핵심어(키워드) 한자와 전시 구간을 대표하는 한자를 기반으로 했다. 참여 작가는 곽인탄과 김범, 남다현, 박경종 등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4팀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교육을 연결하는 체험형 전시라는 점이다. 한자의 음과 뜻 등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형 콘텐츠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요소가 마련됐다. 어린이 관람객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핵심 주제 배열도 장점이다. 천자문 속 한자의 세계관을 현대미술로 풀어낸 4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또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조립식 타일릿 벽체로 전시환경을 구현했으며 12지신을 주제로 한 놀이 체험존도 운영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의 울림' 캠페인 광고대상 2관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일 열린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한국의 울림(Echoes of Korea)' 광고 캠페인으로 인쇄광고 부문 은상, 필름크래프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 31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한국의 울림(Echoes of Korea)' 광고 캠페인은 한국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감각적인 2편의 영상과 4종의 인쇄광고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경상편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회원국 간의 화합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박진감 넘치는 거문고 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검무로 경상도의 활기찬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전라편은 나비를 모티브로 표현한 '승무'를 통해 전라도의 서정적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공사는 뉴욕, 런던 등 구미주 현지에서는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만찬장 등에서도 각국 정상과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광고캠페인을 선보여 한국의 아름다움 알렸다.
-
야놀자, '제2의 도약' 선포…AI 대전환 맞아 리더십 개편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그룹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계열사 리더를 새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리더 선임을 통해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놀유니버스)·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야놀자클라우드)·코퍼레이션(Corporation, 야놀자홀딩스) 3개 축을 중심으로 리더십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 각 사업부문 리더로는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야놀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야놀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다.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야놀자는 이번 변화로 고객 경험 개선·기술 혁신·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K팝 수요 'NOL World'가 잡는다…외국인 여행·티켓 플랫폼 새단장
놀유니버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외국인 전용 티켓 예매 플랫폼 Interpark Global(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합 플랫폼 'NOL World'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한국 여행 준비에 필요한 액티비티·교통패스·투어와 공연·전시·스포츠 예매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K-팝 팬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확대한다. 콘서트 티켓 외에도 시내에서 공연장까지 이동하는 셔틀 서비스와 팬 친화적인 상품을 대거 확충했다. 세븐틴·블랙핑크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숙박과 맞춤형 혜택을 결합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lay&Stay' 패키지를 확장하고 단독 판매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편의점, 생활용품점 모바일 바우처와 같은 편의 상품을 확보해 여행 전 과정에서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팬덤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기능 역시 고도화한다. K-팝 관련 일정과 공연 정보를 여행 동선과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조를 개선해 글로벌 팬들이 정보 중심적으로 한국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노랑풍선, 필리핀 인기 여행지 '옐로팡딜' 진행
노랑풍선은 오는 8일까지 필리핀 인기 여행 지역을 중심으로 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연중 따뜻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표 휴양지로, 호핑투어·다이빙·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기획전 '옐로팡딜'을 통해 고객이 필리핀의 인기 여행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회차는 필리핀관광청, 필리핀항공과 함께 보홀·보라카이·세부 등 주요 휴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예약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14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일정으로는 △노팁·노쇼핑·노옵션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딧불 투어 등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한 '보홀 5일' △ 필리핀항공 비즈니스좌석 업그레이드와 세일링보트&호핑투어 등 해양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보라카이4일' △탁트인 오션뷰를 자랑하는 알테라 리조트에서 전일정 숙박하며 스킨스쿠버 체험과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세부 5일' 등이 준비돼 있다.
-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3월 연속 매출 500억…"순이익 흑자 기대감"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11월 비수기에도 3개월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1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은 지난해 같은 기간(260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96. 9%)한 513억5800만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9월 529억원의 매출로 처음으로 500억원대에 올라선 이후 10월 504억원에 이어 11월에 역대 2번째 실적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11월 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스테이블 홀드율(카지노 승률)은 25. 7%로 전세계 카지노의 심장부인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최근 2년간 평균 홀드율 26. 2%에 바짝 다가선 것이 매출 급증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최근 급증하는 방문객에 맞춰 대대적인 딜러 채용이 이루어지면서 오픈 테이블 수가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은 23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51억원)과 비교해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