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올해 5% 성장 기대"

윤증현 "올해 5% 성장 기대"

이학렬 기자
2010.01.28 11:4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지난해 OECD 중 몇 안되는 플러스 성장 국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올해 5%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2010년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치사를 통해 "지난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조세정책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몇 안되는 플러스 경제성장을 달성한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세계적으로 교역규모가 축소되는 여건에서 사상 최대인 40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고 수출규모 순위로 세계 12위에서 9위로 상승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수출입통관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관세 공무원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윤 장관은 관세 공무원들에게 "식약청, 검역원 등 수출입 관련 업무를 세관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관단일창구 이용률을 높이는 등 수출입 간소화 노력을 계속해 달라"며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원산지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아세안과의 FTA 활용률을 30% 이상으로 높이는 등 노력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허용석 관세청장은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거시경제정책의 차질없는 뒷받침 △선진 통관물류 체계 구축 △조직역량 강화 등 3대 부문별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관세청은 관세환급률이 높은 수출용 원재료를 중심으로 '관세징수 유예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