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價 10개중 6개↑, LG생건 '테크' 상승률 1위

생필품價 10개중 6개↑, LG생건 '테크' 상승률 1위

김경환 기자
2011.01.19 09:25

79개 품목 중 48개 상승

연초 생활필수품 10개 중 6개 가격이 올라 새해 들어서도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T게이트(가격정보사이트)를 통해 수집되고 있는 생활필수품 79개 품목의 1월 첫주 판매 가격(2011년 1월 7일)을 전주 가격(2010년 12월 31일)과 비교 분석한 결과, 생필품 79개 품목 중 48개 품목(60.8%)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9개 품목(36.7%)은 가격이 인하됐고, 나머지 2개 품목(2.5%)은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 가격 등락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린스가 9.15% 인상돼 가장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고, 세면용 비누(8.74%), 커피믹스(5.41%), 세탁세제(4.88%), 일반샴푸(4.75%), 참기름(3.69%), 부침가루(3.24%), 단무지(3.18%), 두부(3.16%), 냉동식품(2.58%) 등이 올랐다.

이에 비해 돼지고기(-11.5%), 녹차류(-3.68%), 고추장(-3.26%), 콜라(-1.58%), 어묵(-1.45%) 등의 가격이 하락했다.

생활필수품 79개 품목의 241개 상품 중에서는 128개 상품(53.1%)의 가격이 전주대비 인상된 반면 89개(36.9%)의 가격이 인하됐다. 나머지 24개(10%)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LG생활건강(250,000원 ▲5,000 +2.04%)의 세탁세제인 '테크(묶음) 4200g'의 가격이 100g 당 294원으로 42.7% 급등했다. 테크의 가격은 생활필수품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의 '두보레 장미비누 4개'의 1개 가격이 1145.1원으로 30.1% 급등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쳐 린스'(24.2%), 동원 '새참물만두'(16.4%), 네슬레 테이스터스초이스 마일드모카 커피믹스(10.1%), LG생활건강 알뜨랑비누 핑크(8.8%), 오뚜기 사과식초(8.5%)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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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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