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22만5000명 증가…청년층 고용률은 1.2%p 하락

11월 취업자 22만5000명 증가…청년층 고용률은 1.2%p 하락

세종=최민경 기자
2025.12.10 08:02

(상보)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열람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일자리 정보를 열람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2만5000명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1.2%p(포인트) 떨어져 세대별 고용 격차가 확대됐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5000명 늘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0.2%로 0.3%p 올랐다. 전체 고용률은 63.4%로 0.2%p 상승했다.

반면 청년층 고용률은 44.3%로 1.2%p 내렸으며 청년 취업자 수는 17만7000명 줄었다. 세부적으로는 20대에서 19만2000명 감소했고, 40대에서도 9000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은 33만3000명, 30대는 7만6000명 증가하며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다.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실업자는 66만1000명으로 5000명(0.7%) 늘었다. 청년층 실업률은 5.5%로 변화가 없었다. 남성 실업률은 2.4%(+0.2%p), 여성은 2.0%(-0.2%p)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8만1000명, +9.3%),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6만3000명, +4.6%),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6만1000명, +11.7%)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13만2000명, -8.6%), 건설업(-13만1000명, -6.3%), 제조업(-4만1000명, -0.9%)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25만8000명(1.6%), 임시근로자가 6만5000명(1.3%)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2만9000명(-3.1%)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서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7만5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11만2000명), 무급가족종사자(-3만2000명)는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4만2000명으로 1만명(-0.1%) 줄었다. 육아(-6만5000명)와 가사(-4만4000명)에서 감소했지만 '쉬었음' 인구가 12만4000명(5.1%)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35만3000명으로 1만8000명 증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민경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최민경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