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동전이 저희들이 생각한 한 달보다 조금 더 장기화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선제적인 방파제를 쌓는다는 심정으로 추경(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6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기화에 따라서) 석유 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보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올렸다"며 "공급망 차원에서 석유에 대한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고 수요를 관리하는 방안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 단계로 오면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공공부문) 2부제를 할 것"이라며 "상황을 보면서 단계를 높여나갈 것 같지만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번에 편성한 추경을 두고 "선거용 추경이라는 말도 있다"는 질의에서 "선거와 무관한 추경"이라며 반박했다. 박 장관은 "한국은행 총재나 KDI(한국개발연구원), 조세연(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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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은 옛말…1인당 쌀 소비량, 30년새 반토막
지난해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47. 7g인 것으로 나타났다. 밥 한 공기 수준이다. 쌀 소비량은 30년 전과 비교하면 반토막났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3. 9㎏으로 집계됐다. 이를 365일로 나눈 하루 소비량은 147. 7g이다. 개인 식사량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밥 한 공기를 짓는데 필요한 쌀의 양은 100~150g이다. 국민 1인당 하루에 밥 한 공기 정도의 쌀만 소비한다는 의미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0g대 아래로 내려온 건 처음이다.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53. 9㎏)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30년 전인 1995년(106. 5㎏)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쌀을 제외한 양곡 소비량은 전년과 유사했다. 지난해 국민들의 보리쌀·밀가루·잡곡류(좁쌀, 수수쌀 등)·두류(콩 등)·서류(감자, 고구마 등) 소비량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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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해 세무사 700명 뽑는다…3월 27일까지 1차 접수하세요
국세청이 올해 세무사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 세무사 수급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원이다. 국세청은 지나 20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제63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최소합격인원은 '세무사법 시행령'에 따른 제2차 시험의 전 과목(세법학 2과목, 회계학 2과목)을 응시한 일반응시자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실제 합격인원은 시험 채점결과에 따라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할 수 있다. 세무사 자격시험은 각 과목 100점 만점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을 득점하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충족한 응시자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일반응시자 합격자가 최소합격인원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더라도 과목당 40점 이상자 중 평균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동점자가 발생해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동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또 제2차 시험 중 일부 과목(세법학 2과목)을 면제받는 국세 경력자는 일반응시자의 합격선을 반영한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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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중속 충전기 신설 지원…성능 높을수록 보조금↑
정부가 올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시설 약 7만기 보급을 지원한다. 기존의 급속·완속과 더불어 새롭게 중속 충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성능에 따라 지원을 차등화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충전 기반시설 예산은 총 5457억원이다. 종류에 따라 △급속충전기 4450기 △중속충전기 2000기 △완속충전기 6만5000기 등 총 7만1450기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보조금 지급시 운영 중심 항목 위주로 평가했지만 올해는 운영사와 제조사를 각각 평가해 선정한다. 사업수행기관 선정은 운영사+제조사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한다. 운영 역량뿐 아니라 제조 품질까지 반영해 충전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보조금 지급을 위한 최소 성능기준을 신설하고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최소 성능기준에 미달하는 충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급속충전기 핵심부품인 파워모듈 성능평가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보조금을 감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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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4분기 성장률 조정, 추석 영향…작년 하반기 잠재수준 성장"
재정경제부가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역성장한 것과 관련, "추석 영향에 따른 10월 부진에 주로 기인하며 11월 이후 개선 흐름을 재개했다"고 평가했다. 새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3분기(+1. 3%)와 4분기(-0. 3%) 전기 대비 성장률의 평균은 +0. 5%로, 잠재 수준(0. 4~0. 5%)의 성장을 이뤄냈단 설명이다. 재경부는 22일 "지난해 4분기는 15분기 만에 최대폭 성장을 한 3분기(+1. 3%) 기저효과와 8년만의 10월 추석 장기연휴 등으로 전기 대비 조정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 1%대 중반 성장하며 기조적 회복흐름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 0. 3% 감소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1분기(-0. 2%) 마이너스 성장 이후 2분기(0. 7%)와 3분기(1. 3%) 반등했지만 4분기 다시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재경부는 "계엄 영향으로 상반기는 0. 3% 성장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1. 7%로 성장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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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GDP 1% 성장…반도체가 떠받치고 건설투자가 발목잡고
지난해 한국 경제가 1% 성장에 그쳤다. 연말 들어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며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0. 3%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연간 성장률의 대부분을 떠받친 가운데 건설투자 부진이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 2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5% 증가했다. 분기 역성장은 2022년 4분기 -0. 4%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연간 성장률은 0. 97%로 2024년 2. 0%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에서 반도체 수출 기여도는 0. 9%포인트인 것으로 추산됐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성장 흐름은 1분기(-0. 2%) 마이너스 성장 이후 2분기(0. 7%), 3분기(1. 3%)로 반등했지만 4분기에 다시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2024년 2분기부터 우리 경제 성장세가 미약했고 지난해 1분기엔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역성장이 나타나기도 했다"며 "예상한 것보다 빨리 회복되면서 4분기 마이너스 성장에도 연간 성장률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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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겨눈 정부, 범정부 특별감사 돌입…비위·금품선거 집중 점검
정부가 농협을 정조준한 전방위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을 대상으로 금융·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고강도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22일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금감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을 대상으로 추가 특별감사가 시작된다. 이번 감사는 농식품부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한 선행 특별감사의 후속 조치다. 당시 감사에서는 농협중앙회·농협재단 관련 비위 의혹 2건이 수사의뢰됐고 부적절한 기관 운영 등 65건의 문제가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감사에서 참여 기관을 대폭 늘려 농협 전반의 구조적 문제까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감사 대상은 농협의 부정·금품선거 등 추가 사실 규명이 필요한 사안이다. 회원조합의 비정상적 운영에 대한 각종 제보 건도 포함된다. 감사반 규모는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국무조정실은 감사업무 전반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농식품부는 중앙회·조합 업무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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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제조AI·청년친화·지역성장 중심으로 혁신 전환 '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청년친화, 지역성장을 축으로 하는 산업단지 혁신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산단공은 21일 대구 본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회'를 연 자리에서 산업단지를 혁신공간으로 대전환하기 위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날 업무보고회를 계기로 국정과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함께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조직 기능을 재정립하겠다는 목표다. 5대 중점 추진과제는 △AI를 통한 산업 혁신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산단 조성 등 에너지 혁신 △문화가 융합되고 안전하며 청년 친화적인 산업단지 공간 혁신 △신(新)입지 창출과 기업 투자가 활발한 지역 혁신 △재무 건전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 혁신이다. 산업 혁신 분야에서는 AI전환(AX) 실증산단 사업 등을 통해 제조 분야의 AX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업단지 내 AI 협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혁신과 관련해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 지원,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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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3원 내린 1467.0원 출발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 3원 내린 1467. 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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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GDP 전기 대비 0.3% 감소…연간 성장률 1.0%
지난해 4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역성장했다. 민간·정부 소비가 버텼지만 건설투자와 수출이 동시에 꺾이면서 성장률을 갉아먹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 3%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5% 증가했다. 분기 역성장은 2022년 4분기 -0. 4%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연간 성장률은 1. 0%에 그쳤다. 2024년 2. 0%의 절반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성장 흐름은 1분기(-0. 2%) 마이너스 성장 이후 2분기(0. 7%), 3분기(1. 3%)로 반등했지만 4분기에 다시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재화 소비가 줄었으나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늘면서 전기 대비 0. 3% 증가했다. 정부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 확대 영향으로 0. 6% 증가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토목 공사 부진으로 전기 대비 3. 9% 감소, 설비투자 역시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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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해 4분기 GDP 0.3% 감소…연간 성장률 1.0%
22일 한국은행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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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 도입…밥쌀 면적 줄이고 흉작 때 전환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가 도입된다. 평상시에 가공용으로 활용해 밥쌀 재배면적을 줄이되 흉작 때만 밥쌀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면적은 총 2~3만ha 규모로 수급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는 ha당 500만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받는다. 이는 생산 단계부터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밥쌀 시장에서 해당 면적을 격리하는 제도다. 흉작 등 공급 부족이 우려될 경우에만 밥쌀로 전환한다. 그동안 쌀 수급안정 정책은 시장격리·타작물 재배 확대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급조절용 벼는 타작물 과잉 생산 없이 밥쌀 재배면적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단기적인 수급 불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농가 소득 안정 효과도 크다. 평균 단수(10a당 518㎏)를 기준으로 할 경우 참여 농가는 직불금과 가공용 벼 출하대금을 합쳐 ha당 1121만원의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 평년 일반재배 수입보다 65만원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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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2일
[반도체 흔드는 여의도] 선거마다 "삼성 유치" 이름 팔아, 환심 산다 허울뿐인 명분…공공기관 '나눠먹기', 혁신도시도 망쳤다 표심 좇다, 민심 쫓을판…"정치개입 줄여야, 경제력 키운다" [李대통령 신년 회견] 173분 각본없는 소통…집권 2년차 '대전환' 청사진 내놨다 "50억 보유세?" 한 마디에…초고가 부동산시장 '긴장' "보완수사권 예외적 필요" 발언에…법조계도 엇갈린 평가 [오피니언] CES 소회: 겸손할 여유가 없다 中, '실버경제 협력' 한국에 손 내민 이유 [종합] 공정위도 못 밝힌 '부당이익'…4대은행, 행정소송 수순 [한덕수 1심 징역 23년] 민주주의 흔든 친위 쿠데타…법조계 "尹도 사실상 유죄" [산업] 한수원 동참 'SMR 동맹' 날개 달았다 "홈플 이달이 고비" 조주연, 회생지원 호소 "60조 加잠수함 잡는다" 한화그룹 총력전 [금융] 전역 명 받아도…지갑 지키는 '나라사랑' [바이오] 유한양행 "렉라자 이은 항암제 내년 상용화" [유니콘 팩토리] "우주행 마지막 관문 '소재'…국내 기술로 열겠다" [ICT·과학] '고영향 AI' 논란…기업 지원데스크 설치 [건설 부동산] 2~3억씩 뛰는 호가…실수요자만 '발 동동' [국제] 트럼프 "韓 자금 확보"…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몰아붙이나 [정책사회·문화] 매서운 추위…근로자도 어르신도 쉼터로 [스타뉴스] "힘 빼야 비로소 보이는 매체연기…신인들 발판 되어주고파" [증권] '폭군'으로 되찾은 존재감…제작사 넘어 IP홀더 '용틀임' 李 "저평가" 한마디, 코스피 4900 재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