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계약해지갈등' 정석원, 연매협 전격 출두..해법은?

[단독]'계약해지갈등' 정석원, 연매협 전격 출두..해법은?

문완식 기자
2013.10.23 11:54

소속사와 계약해지 분쟁 중인 배우 정석원이 23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출두, 연매협 측의 조정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석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연매협 사무실에 출두했다. 그는 법률대리인 동행 하에 나타났으며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연매협 측에 이번 일과 관련 의견진술 중이다.

연매협은 정석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후속 조취를 취할 전망이다.

앞서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연매협 산하 상벌위에 정석원과의 갈등에 대해 조정 신청을 했다. 상벌위는 당사자간 의견을 청취한 뒤 후속 조취를 취하게 된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9월 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해지와 관련된 내용증명을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에 보냈으며 전속계약상 의무불이행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주장했다.

또 미정산수익금 정산을 위한 매출 자료 요구와 함께 향후 연예활동 방해시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가 계약상 의무를 위반하였다는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여 계약해지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라며 "만약 정석원이 전속계약상의 관계를 벗어나 독자적인 활동을 할 경우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을 상대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증명을 정석원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석원은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와 2010년 6월 20일부터 2017년 5월 19일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따른 계약 기간이다. 정석원과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3년 8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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