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전현무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얼음이 가득 든 고무 양동이를 머리 위로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과 함께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샤이니 태민·육중완님께 소중한 바통을 넘긴다"는 글을 남겨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타자를 지목했다. 지목된 3명은 앞으로 24시간 내에 전현무처럼 쏟아지는 얼음물을 맞고 인증해야 한다.
전현무가 얼음물을 뒤집어쓴 건 프로야구선수인 한화 조인성 때문이다. 조인성은 지난 18일 배우 조인성의 지목을 받고 19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그후 다음 참여자로 전현무를 지목했다. 전현무 외에도 NC 다이노스의 이호준 선수, LG 트윈스의 이진영 선수가 다음 차례를 예약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를 못하겠다면 대신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이미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유명인사부터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 후안 카밀로 수니가 등이 얼음물로 샤워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팀을 시작으로 배우 조인성, 박한별 등이 얼음을 뒤집어썼다. 축구선수 손흥민, 이영표, 야구선수 조인성(한화) 등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