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광수가 함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하는 배우 조인성의 뒤를 이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수행했다. 조인성은 지난 19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뒤 다음 순서로 이광수를 지목했다.
이광수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는 소감과 물벼락을 맞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영광"이라는 말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는 소감을 말했다. 또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을 얻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는 김종국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김종국은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이광수에게 쏟아 부으며 "정말 좋은 일 하는구나 녀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화살이 김종국에게 돌아갔다. 미션을 끝낸 이광수가 다음 타자로 바로 옆에 서있는 김종국을 지목한 것. 김종국은 자신이 호명되자마자 이광수에게 발차기를 날려 응징했다. 이광수는 그에 굴하지 않고 "이런거 좋아하잖아요"라며 반항했다.
이광수는 김종국 외에도 스피드스케이트 이상화 선수와 배우 유연석을 지목했다. 그는 대중을 향해 "기대하세요"라며 새로 지목된 3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를 못하겠다면 대신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