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39)가 미국보다 한국에서 일하는 게 더 편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서동주가 출연해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설명했다.
서동주는 공부 관련 질문을 받고 "전 공부를 재밌어한다. 배움의 즐거움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공부를 포기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정신 관리에서 중요한 건 회복력이다. 저는 시험에 떨어지거나 무너지는 상황이 와도 빨리 회복한다. 게임을 하거나 강아지와 산책하고, 혼자 소풍가면서 해소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에서 일할 때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는 퇴근 시간 이후에 업무 관련 문자를 보내면 안 좋다는 걸 몰랐다"며 "회사 이사님이 '그러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상사들이 새벽, 주말 상관없이 전화해서 몰랐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하는 게 더 편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도 "나 때는 말이야" 같은 말이 존재한다며 "내가 네 나이 때는"이란 말을 쓴다고 설명했다.
최근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했던 서동주는 "다른 팀보다 평균 나이가 많은 팀이라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며 "축구 연습하느라 발톱이 세 번 빠졌다. 정말 아팠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지난 6월 리쌍 길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1980년대 CF 스타 출신인 서정희(60)의 딸이기도 하다.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가슴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4차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 표적치료(암세포가 가진 특이 유전자에 초점을 맞추어 표적화한 치료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