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정환(52)이 그룹 컨츄리꼬꼬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정환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한 팬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팬은 신정환에게 "어릴 때부터 컨츄리꼬꼬 팬이었던 90년생"이라며 "'강호동의 천생연분' 푸켓 편 가셨을 때 같은 리조트, 비행기여서 사진을 같이 찍어주셨는데 감사함을 이제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꼭 컨츄리꼬꼬 콘서트 한 번만 해달라"며 "일을 빼서라도 꼭 가겠다. 제발 해달라"고 했다.
이같은 팬의 요청에 신정환은 "탁형(탁재훈)이 칠순 되기 전에 꼭 한 번 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며 재결합 의지를 보였다.
신정환과 탁재훈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오! 해피' '김미! 김미!' '오 가니!' '키스'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그는 도박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을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7년 복귀해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