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양을 위해 꾸민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집에 놀러 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아이 낳고 이사하는 거 정말 힘들었다. 살이 쪽 빠졌다"며 최근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새집을 딸 재이를 위한 맞춤형 집으로 꾸몄다. 핑크빛 중문을 지나 복도 왼쪽의 넓은 방은 핑크빛 벽과 화사한 화이트톤 가구로 꽉 채워져 있었다.
박수홍은 "우리 집에서 가장 큰 방을 재이 방으로 만들었다. 재이 방에 정말 담을 게 많더라"라고 말했다.
방에는 재이를 위한 각종 교구와 사랑스러운 소품, 나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장난감, 성장 기록이 담긴 사진들로 가득했다. 박수홍은 "공부할 책들도 많지만, 장난감이나 액세서리도 많다"고 소개했다. MC 안영미는 "어머, 재이 부럽다"고 반응했다.
박수홍은 딸 재이를 위한 아기자기한 옷장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재이가 베스트 드레서가 됐다. 요즘 옷 선물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딸 재이 양을 위해 직접 욕실 인테리어를 도맡아 했다고. 재이 전용 욕실 역시 핑크빛으로 장식돼 있었다. 박수홍은 "욕실도 핑크색 타일로 맞춰서 꾸몄다"고 자랑했다.

넓은 거실엔 재이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바닥 쿠션이 깔려 있었고, 반려묘 다홍이를 위한 창가 쪽 소파와 고양이 장식품이 놓여있었다. 주방은 깔끔한 화이트 톤에 우드 포인트를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원래 우리집은 '다홍월드'였다. 그런데 이제 '재이월드'가 됐다. 다홍이가 자기 자리를 양보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은 "새집에서 새 마음으로 공부 좀 해보자"라며 딸 재이에게 "재이야 '아빠' 해볼까?"라며 말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재이의 옹알이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재이는 "엄마"라는 옹알이만 반복했고, 박수홍은 "재이야. 아빠 해봐"라며 교육 열정을 보였으나 재이는 알아듣기 어려운 옹알이만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아빠' 시키니까 칭얼대더라"라며 서운해했다.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첫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딸을 얻은 지 한 달여 만인 지난해 11월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약 51평)를 70억5000만원에 아내 김다예와 공동명의로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