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윤서아, 임윤아 곁에서 신스틸러 자리매김 ③ [IZE 포커스]

'폭군의 셰프' 윤서아, 임윤아 곁에서 신스틸러 자리매김 ③ [IZE 포커스]

이경호 기자
2025.09.04 14:59

'폭군의 셰프'의 열풍 속 신스틸러 등극 윤서아

배우 윤서아./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서아./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가 인기 급상승에 성공했다. 주인공 임윤아, 이채민의 활약까지 더해진 가운데, 조연 배우들도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지난 8월 31일 4회 방송분 시청률이 11.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단숨에 주말 안방극장 강자로 급부상했다. 첫 방송을 같이 시작한 동시간대(오후 9시대) 경쟁작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디즈니+ '트웰브'도 완벽히 따돌렸다. 마동석 주연의 '트웰브'는 1회 8.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한 후, 매회 시청률이 하락하며 4회(8월 31일)에 3.1%까지 주저앉았다.

'폭군의 셰프는가 임윤아, 이채민의 열연과 설렘과 코믹, 흥미진진한 전개를 앞세워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주인공들과 함께 여러 조연들의 활약도 이어지면서 '폭군의 셰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폭군의 셰프'에서 유독 눈에 띄는 조연이 있다. 친근감 더하는 사투리 연기를 앞세운 서길금 역의 윤서아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사진=tvN

극 중 서길금은 절대 후각의 소유자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여주인공 연지영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채홍을 피해 숨어 살던 서길금은 연지영과 이헌을 만난 후, 궁궐로 들어가게 됐다. 이후 대령숙수가 된 연지영의 조력자이자 친구로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수라간 최고 상궁이 되고 싶은 꿈을 품은 그는 연지영과 단짝이 됐다. 연지영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를 돕는 것은 기본으로 극의 활력소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윤서아의 '폭군의 셰프' 속 활약은 매회 시청자들의 눈에 띈다. 전작 JTBC '옥씨부인전'에서 백이, KBS 2TV '붉은 단심'에서는 똥금 역을 각각 맡았다. 이번 '폭군의 셰프'까지 공교롭게 사극 장르에서 유독 신스틸러로 빛을 내고 있다. 사극과 찰떡 궁합이다. 순수함과 곁들어진 능청 연기는 '폭군의 셰프' 속 별미다. 이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 높이거나, 분위기 전환을 위한 코믹 상황에서는 윤서아의 표정 연기가 상황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 왕의 명에 목숨이 위태로워질 상황에 여주인공 곁에서 벌벌 떨고, 때로 던지는 돌직구는 윤서아표 천진난만 연기다. 자칫 비호감 될 수 있는 여주인공 옆자리에서 호감 만점의 길금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윤서아는 임윤아, 이채민과 함께 일찌감치 또 다른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공길(이주안 )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모습을 보여준 것. 공길을 바라볼 때마다 애정 넘치는 눈빛은 주인공과는 또 다른 러브라인에 거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폭군의 셰프'의 윤서아 외에 공길 역의 이주안, 창선 역의 장광, 최말임 역의 박준면, 엄봉식 역의 김광규 등도 극 초반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줬다. 조연이지만 앞으로 전개에서 주인공과 어떤 연결성으로 극의 재미를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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