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스트레스로 탈모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강형욱이 "작년에 고민이 많을 때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자 김구라는 "원탈(원형탈모)이 왔냐"라고 물었다.
강형욱은 "원탈이 아니라 앞탈"이라고 답했다.
MC들은 탈모인 줄 몰랐다며 "유전적으로 빠질 운명이었냐. 아니면 고민 때문에 빠진 거냐"고 물었고 강형욱은 "외가 쪽이 (탈모)"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샤워하면 머리가 갈라지지 않냐. 화장실 조명으로 보는데 뒤 라인이 훤하게 보일 정도더라. 병원에 가니까 원래 유전도 있고 스트레스성도 있고 남성형 탈모도 있다더라"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머리에 삼재 꼈다고 한다"며 말했다.
MC들은 "지금 다 나은거냐. 앞이 수북하다"고 물었고 강형욱은 "주사를 맞았다. 또 오늘은 (방송국) 온다고 해서 (흑채)를 진짜 많이 뿌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형욱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형욱은 지난해 5월 아내와 함께 운영했던 반려견 훈련소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폭로를 당했다. 강형욱 부부는 회사 메신저를 무단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피소돼 수사를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형욱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경찰은 지난 2월 강형욱 부부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려 검찰 불송치 결정했다.
앞서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작년 5~7월 살이 보름 만에 13㎏ 빠졌다. 그때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몰라도 머리가 심각하게 많이 빠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