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42)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남편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1일 개그우먼 김현숙 유튜브 채널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쥬얼리 이지현·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라는 제목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현과 동네 포장마차에서 만난 김현숙은 "(이지현과) 공통점이 많다. 일단 양육비 안 받지"라고 해 이지현을 폭소케 했다. 김현숙은 아랑곳하지 않고 "XX것들" "XXX들" "양육비 안 주는 XX들은 인간이 아니다"라며 욕설을 이어갔다.
김현숙은 "얼마 전에도 하민(아들)이가 아빠를 불쌍히 여기더라. 그래서 하민이에게 '엄마 지금까지 양육비 100만원 받아본 적 딱 2번 있다'고 설명했다. 그것도 이혼하고 받은 거다. 결혼하면서 생활비 받아본 적 없다"고 털어놨다.
이지현 역시 비슷한 고통을 겪었다고. 그는 "난 일찍부터 얘기했다. 아이들이 갖고 싶은 건 끝이 없고 아빠랑 면접 교섭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각지 못한 일들이 많지 않나. 그래서 '이건 꼭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지현은 "엄마랑 아빠랑 헤어져서 엄마가 너희를 키우고 있고 아빠도 양육비를 줘야 할 의무가 있지만 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엄마가 혼자서 이만큼 하려니 힘드니까 너희들이 좀 더 절약해서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했다.
김현숙은 "우리가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일일이 말은 못 하지만 이혼이란 게 쉬운 게 아니다"라며 공감했다. 이지현은 "아이들 불안하지 않게 다독이긴 했지만 양육비 때문에 소송을 2번이나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두 자녀를 얻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듬해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2020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이다. 지난 3월 미용 국가자격증을 취득, 본격적으로 미용사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