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세호 자진 하차...결정 존중"[공식]

'1박2일' "조세호 자진 하차...결정 존중"[공식]

이경호 기자
2025.12.09 10:35
KBS 2TV '1박2일 시즌4' 제작진은 9일 조세호의 자진 하차를 공식 발표했으며, 이는 대중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최근 조폭 연관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으며, 이에 따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2일'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조세호./사진=KBS
조세호./사진=KBS

'1박 2일 시즌4' 측이 조세호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9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조세호의 공식 하차를 알렸다.

'1박2일'은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에 '1박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1박2일'은 "많은 분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8월 '1박2일'에 이준과 함꼐 멤버로 합류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폭(조직폭력배) 연관 의혹이 불거져 논란에 휘말렸다.

조세호 소속사는 지난 5일 조직폭력배 연관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조세호 측의 입장 발표 후에도 그의 조폭 연관설은 일파만파 퍼졌다. 이어 지난 7일에 KBS 시청자센터 내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조세호 하차'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을 올린 시청자는 조세호의 하차를 요구했다.

계속되는 논란 속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공식입장문을 내고 조세호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알렸다. 조세호가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2일'에서 하차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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