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44)가 "거울을 보며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송혜교와 진행한 인터뷰를 올렸다.
송혜교는 이 영상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거울을 보며 드는 생각'에 대한 질문에 송혜교는 "많은 분들이 원하는 답은 '왜 이렇게 예쁘지'일 것 같지만, 어렸을 때는 통통한 편이라 살을 빨리 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메이크업을 하고 거울을 보면 '오늘 스타일 마음에 든다'거나 '오늘은 새로운 모습이네' 정도로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평소에는 '피곤해 보인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팬이 '화려하게 꾸민 캐릭터를 해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송혜교는 "시나리오를 잘 읽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도전해보고 싶다"면서도 "다만 꾸미는 것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진 작품은 선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착용한 드레스가 화제가 된 데 대해서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정말 잘해주셨다"며 "많은 칭찬을 받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담한 체형이라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드레스를 고른다"며 "인디언 핑크 색상을 좋아하는데, 피부 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내년 1월호 표지 모델로 송혜교를 낙점했다. 일부 화보는 지난 16일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