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파열·뇌출혈에도...'이혼' 김주하의 선택이 아쉬운 변호사

고막 파열·뇌출혈에도...'이혼' 김주하의 선택이 아쉬운 변호사

박효주 기자
2026.01.11 11:42
/사진=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 갈무리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 이지훈 변호사가 김주하 과거 이혼 사건을 분석했다.

지난 7일 '아는 변호사'에는 '김주하가 헛똑똑이인 이유: 도대체 언제 이혼할래? 사기, 외도, 폭행, 아동학대. 이혼은 신속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변호사는 "김주하 아나운서는 2004년 결혼해 두 자녀를 낳은 뒤 2013년 가정폭력으로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며 "2016년 이혼이 확정되기까지 3년이 걸렸는데 보통 대법원까지 가면 이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주하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 변호사는 "첫째 아들을 낳은 뒤 남편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됐다면 둘째를 낳기 전 결단을 내렸어야 했다"고 했다.

또한 "이혼하지 않았을 때 이 사람(남편) 내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을 해야 한다. 이 답은 과거에 있다. 이 사람이 보여준 말과 특히 행동, 그것들이 데이터가 되는 거다. 이건 내가 경험한 거니까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조언했다.

이혼 시기를 놓치는 이유에 대해 이지훈 변호사는 "내가 공부하는 머리는 있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배운 바가 없어서 이혼 타이밍을 놓치는 거다. 김주하씨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막연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외도, 사기, 폭행이 잔뜩 있는데 갈등 해결이 안 되면 이혼을 해야 하는 거다. '저 사람이 나이가 들면 괜찮지 않을까? 이건 희망 사항을 돌리고 있는 거다. 하루하루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짚었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 변호사는 "김주하 아나운서는 여성들의 롤모델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결혼은 실패니까 그런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만들지 않았을까. 늦게라도 이혼한 건 다행"이라고 했다.

김주하는 지난해 12월2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전남편의 기만과 폭행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김주하는 "시댁에서 서류를 발견했는데, 결혼 한 달 전 이혼했다는 내용이었다. 나와 연애할 당시 유부남이었던 것"이라며 사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후 이를 문제 삼자 남편 폭행이 시작됐고 이로 인해 고막이 파열되고 외상성 뇌출혈로 병원에 실려 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집 맞은편에 내연녀 집을 얻어주는 등 외도까지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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