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얼굴 포크로 긁는 고통, 실명 위기"...이 바이러스 때문

김승수 "얼굴 포크로 긁는 고통, 실명 위기"...이 바이러스 때문

이은 기자
2026.02.06 06:25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김승수(55)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김승수, 소이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사망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중국 출장을 무리하게 다녀왔다. 피곤해 쓰러질 정도로 한국에 도착하니 긴장이 풀리지 않나. '술 한 잔만 마시고 자자' 싶어서 살짝 마시고 잤다. 다음날 일어나니 얼굴에 뾰루지가 났더라.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4~5시간 만에 빠르게 번지더라"라고 털어놨다.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어 "'그냥 뾰루지가 아니다' 싶어 검색해보고 약국에 갔더니 대상포진 같다며 빨리 통증의학과에 가라더라.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급성으로 번지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승수는 "얼굴 절반이 수포로 뒤덮였다. 포크로 얼굴을 긁는 고통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에 신음) 소리가 났다"고 당시 고통을 떠올렸다. 진통제를 먹어도 소용없었다고.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김승수가 대상포진으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어 "의사가 '대상포진 균이 뇌로 들어가면 반신마비가 될 수 있고 눈으로 침투하면 실명이 올 수 있다'고 해 무서웠다. 전부 기능을 마비시키고 언제 나을지도 모른다더라. 진료받는데 (의사가) '일단 각막까지는 침투한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15일간 누워지내며 인생을 되돌아봤다. '내가 실명이 될 수도 있고, 뇌에 침투하면 한쪽을 못 쓸 수도 있겠다' 싶었다. 건강에 자신해 까불었다. '이 정도 해도 견딜 수 있겠지' 했는데 제대로 큰 경험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상포진은 체내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극심한 스트레스, 피로, 고령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재활성화돼 신경절을 따라 심한 통증과 띠 모양의 수포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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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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