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고시원 살았던 송해나...데뷔 15년 만에 산 집 공개 "깔끔"

반지하→고시원 살았던 송해나...데뷔 15년 만에 산 집 공개 "깔끔"

전형주 기자
2026.02.09 06:50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생애 첫 자가 아파트 마련에 성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생애 첫 자가 아파트 마련에 성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생애 첫 자가 아파트 마련에 성공했다.

송해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새로 이사한 아파트를 공개했다.

송해나는 10개월 전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한다. 40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상품을 골랐다는 그는 최근 0.4% 정도 금리가 하락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공개된 송해나의 집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거실과 주방, 침실 모두 화이트와 베이지톤으로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옷방은 옷이 너무 많아 어수선한 상태였다.

송해나는 어린 시절 반지하에 살았다며 "엄마가 항상 화장실에 동생이랑 같이 갈 거냐고 물어봤다. 둘 다 소변을 보고 나면 물을 내렸다"고 떠올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가장 서운했던 기억으로는 용돈을 모아 어머니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가 혼난 일을 꼽았다. 송해나는 어머니가 좋아할 줄 알았는데 버럭 화를 냈다며 이후 카네이션을 선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해나 어머니는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 때였다. 통장에 넣지 그걸 왜. 어릴 때 산골에 살아 돈에 대한 집착이 컸다. 그게 카네이션보다 돈으로 보였다"며 미안해했다.

송해나는 "엄마가 아빠한테 월급을 받으면 100% 저축하고 음식은 할머니한테 받아서 먹었다. 보너스로 살고 외할머니가 부식을 주셨다. 통장 잔고는 늘었다. 엄마가 그렇게 지독하다"고 했다.

이어 "엄마가 그만큼 했으니까 내가 이렇게 사는 거고. 나도 고시원 원룸 투룸 아파트까지 간 거"라며 15년 만에 자가 마련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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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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