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시즌2 제작 확정

'시청률 1%' 채널A 예능 '야구여왕', 시즌2 제작 확정

이경호 기자
2026.02.27 12:21
채널A 예능 '야구여왕'이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15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로 성장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시즌1에서 4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에이스를 발굴했고, 시즌2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을 모집 중이다. 최종회는 3월 3일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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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의 채널A 예능 '야구여왕'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한 채널A '야구여왕'은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까지 총 15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의 멤버로 합류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방송 전 여자 야구팀 탄생으로 관심을 모았던 '야구여왕'. 시청률이 씁쓸했다.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 0.7%를 제외하고 줄곧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2월 24일 방송분까지 기준으로 1.4%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블랙퀸즈'는 4개월여의 훈련 기간 동안 성장세를 보여주며 4승 3패의 전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투수 장수영-타자 송아-'온타니' 김온아 등 여자 야구계를 들썩이게 만든 새로운 에이스를 발굴하며 팬덤 '까망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박세리 단장,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의 섬세한 지도 아래 각 종목의 레전드들이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야구여왕'은 시즌1 3회 연장에 이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새로운 시즌을 함께할 선수단 모집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선수를 찾습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된 모집 영상에서는 야구를 잘 모르던 블랙퀸즈 15인의 첫 오디션 현장과, 현재 야구선수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교차되며 전율을 선사한다. 또한 시즌2 모집 공고에 따르면, 운동선수 출신이라면 야구 경력과 무관하게 선수단에 지원 가능하다. 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등 전 포지션의 캐스팅이 예고된 가운데, 시즌2에서 제2의 김온아-송아-장수영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블랙퀸즈는 히로인즈와의 최종 8차전에서 3회 말까지 9:7로 끌려가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 블랙퀸즈의 운명과 감동의 피날레는 오는 3월 3일 방송되는 '야구여왕'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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