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가 연인 차정원을 언급하며 '결혼설 소동'의 비화를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차정원과 열애 중인 하정우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옛날에도 (여자친구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나. 근데 나는 그녀인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차정원에 대해 "정말 팬이다. 옷을 엄청 자연스럽게 잘 입는 패셔니스타 아니냐"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괜찮으면 오늘 같이 와'라고 했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하정우는 "나중에 데리고 오겠다"며 "그 친구 따로 한번 초대해달라"라고 연인 차정원을 챙기기도 했다.

이후 최화정은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설 보도에 대해 언급했고, 하정우는 "아버지가 낚이셨다"고 반응했다.
그는 "어떤 기자가 아버지에게 연락해서 '아들 이번에 결혼한다더라. 축하드린다'고 했고, 아버지는 '누구지?' 하면서도 '감사하다'고 했는데 그게 동의로 받아들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실 이런 기사를 낼 땐 소속사에 연락해 사실 확인을 하고 내야 하는데 이상하게 발표됐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최화정은 아버지 김용건 때문에 결혼설 기사가 난 것을 알게 된 후 하정우 반응을 궁금해했다. 그는 "그럼 그럴 때 너는 '아빠~' 이렇게 하냐"며 애교 섞인 반응을 보였냐고 물었다.
하정우는 "처음에 기사가 떴길래 '아버지 혹시 그러셨냐'고 아버지에게 확인만 했다"며 "아버지에게 응석부리는 부자 관계는 아니다. 한 번도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지난 4일 11살 연하의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오는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그이' 등에 출연했으며,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도 잘 알려졌다. 하정우와 나이 차는 11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