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4곡을 줄 세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2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전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최다 재생된 곡 상위권을 휩쓸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차트 1위로 직행했고 앨범 전곡이 1~14위에 올랐다. 글로벌 음원 차트의 최상단이 모두 방탄소년단의 노래들로 채워진 셈이다.
BTS 컴백 열기는 애플 뮤직에서도 드러났다. '아리랑'은 애플 뮤직 역사상 발매 첫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반이 됐다.
또한 그룹이 발표한 팝(Pop) 앨범 가운데 첫날 기준 역대 최다 스트리밍으로 등극했다.
'아리랑'은 국내 음반, 음원 차트도 휩쓸고 있다. 타이틀곡 '스윔'이 20일 자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서는 21일 오전 8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정상을 유지했다.
음반 성적도 두드러진다. 발매 첫날 한터차트 집계 기준 판매량 398만 장을 돌파하며 종전 최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한터차트 일간 차트에서도 이틀(3월 20~21일 자) 연속 1위를 지켰다.
이번 정규앨범 '아리랑'은 BTS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 감정을 담고 있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멤버들의 진솔한 감정이 녹아 있다.
타이틀곡 '스윔'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삶을 사랑하는 태도를 진정성 있게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