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협의 사실 없어"vs뮤지컬 제작사 "6월 정산 합의"…출연료 미지급 진실공방 격화

갓세븐 영재 "협의 사실 없어"vs뮤지컬 제작사 "6월 정산 합의"…출연료 미지급 진실공방 격화

한수진 ize 기자
2026.06.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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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대표 "6월 안으로 정산 완료하는 것으로 원만하게 협의"
영재 측 "제작사와 협의한 것 없어…법적 절차 이어나갈 것"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제작사 대표는 갓세븐 영재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6월 내 정산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재 소속사 앤드벗컴퍼니는 미지급 출연료의 변제 시점을 6월 말로 협의하거나 확정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영재 측은 지난해 말 제출된 변제계획서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법적 절차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갓세븐 영재 / 사진=스타뉴스 DB
갓세븐 영재 / 사진=스타뉴스 DB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제작사 대표가 갓세븐 영재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6월 내 정산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가운데, 영재 측이 "협의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영재 소속사 앤드벗컴퍼니는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상대방 측은 '갓세븐 영재 님 측과 이번 6월 안으로 나머지 미지급금에 대한 정산 절차를 반드시 완료하는 것으로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밝혔으나, 당사는 미지급 출연료의 변제 시점을 6월 말로 협의하거나 확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드림하이 시즌2'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대표는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내고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제작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자금 운영상의 어려움이 발생해 출연료 지급이 지연됐다"며 "현재 갓세븐 영재 측과는 이번 6월 안으로 나머지 미지급금에 대한 정산 절차를 반드시 완료하는 것으로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재 측은 이 같은 설명과 달리 변제 시점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앤드벗컴퍼니는 "상대방 측이 변제계획서를 작성해 전달하겠다고 구두로 언급했으나, 이미 지난해 말에도 변제계획서를 제출했고 당시 제시된 일정은 실제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사는 추가 변제계획서 제출만으로 실질적인 변제 의사나 이행 가능성이 충분히 확인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본 사안과 관련해 필요한 법적 절차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영재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무대에 올랐으나 공연 종료 이후에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지난 1월 아트원컴퍼니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영재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받아야 할 출연료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제작사와 김은하 대표의 공식 계정을 태그해 해당 문제를 공론화했다.

제작사는 6월 내 미지급금 정산 완료를 약속했다고 밝혔지만 영재 측이 변제 시점에 대한 협의나 확정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양측의 입장 차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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