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주말 32만 명·누적 224만 명…3주 연속 정상
'암살자(들)' 주말 6.8만 동원…개봉 5주 차 韓영화 1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32만 294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4만 8,138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3주 연속 주말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올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데 이어 누적 관객 220만 명까지 넘어섰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보수 100배라는 제안을 받고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수상한 토벌 임무를 수행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같은 기간 6만 8,241명을 모아 전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7만 4,517명이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실낙원'을 불과 1,542명 차이로 따돌리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암살자(들)'은 신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5주 연속 주간·주말 한국영화 1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보여줬다.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사 왜곡 논란과 정치권의 상영 철회 요구 등 여러 악재에도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은 사흘간 6만 6,699명을 동원해 전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4,877명이다. 개봉 직후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지만 첫 주말에는 '암살자(들)'에 근소하게 밀렸다.
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한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류소영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DC의 바디 호러 영화 '클레이페이스'(감독 제임스 왓킨스)는 주말 동안 4만 8,247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7,155명이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4만 6,919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9만 9,477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까지 단 500여 명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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