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명지퀸덤이 만들어낸 신기록 및 화제들

영조 명지퀸덤이 만들어낸 신기록 및 화제들

이규성 기자
2006.08.09 12:08

[머투초대석]

'부산의 영조 명지 퀸덤'단지는 올해 갖가지 신기록 및 화제를 낳았다.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분양률'이다. '명지 퀸덤'은 부동산관련 전문조사기관 및 금융기관 부동산금융팀들에 조회한 결과, 분양률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계약을 제외하고 실계약을 기준하더라도 6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해 4개월만에 이뤄진 초기분양률이 이정도라는 것은 불황침체속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부산 건설부동산시장에서 대단한 이변이다. 이는 올해 들어 1500가구이상 대규모 단지를 1개 지역에 분양하는 건설사중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400억원대의 모델하우스도 신기록이다. 지난 3월 완공한 모델하우스에는 영화관, 각종 편의시설, 영어 체험관, 휴게공간, 아파트 평면 유니트 등이 들어가 있다. 총 3층 규모다.

400억원대 모델하우스도 15억원 규모의 모델료 지급 못지 않게 업계를 경악케 했다. 지난 3월 분양한 판교신도시 34평형(분양가 4억원 수준) 아파트 100채 값이다. 그동안 최고급 모델하우스가 40-50억원 규모로 건립되기는 했다.

그러나 명지퀸덤 모델하우스는 다른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일회적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건물이다.

브랜드 런칭 당시 탤런트 고현정씨의 모델료 15억원 계약도 업계 최고다.

여기에 5000여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도 주목거리다. 이마저도 단일주택사업 규모로는 최대다. PF에는 국민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신기록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사업 규모. 명지퀸덤단지는 인접한 신호단지와 더불어 단일 규모 최대다. 총 21만평, 1만여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또하나 주목할 대목은 특허 및 특허 우선권 출원이 총 19개로 단일 아파트사업과 관련해 특허 출원 최대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허 출원 내용에는 '특화된 아파트 단지의 포괄적 관리 시스템'을 비롯, 쇼핑몰, 뷰 라운지. 농작물 직배송 시스템, 네트워크 강화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진기록 외에 영조주택 윤호원회장에 대한 이력도 업계의 화제거리다. 경남 합천 출신인 윤회장은 검찰 수사관으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검찰에 근무할 당시 조합주택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법무사로 활동하면서 부동산 등기업무를 진행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부동산 개발 및 주택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직원들은 윤회장에 대해 "아이디어가 항상 마르지 않을 정도로 신선한 사고를 지니고 있다"며 "실제 명지퀸덤의 소프트웨어도 윤회장의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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