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보다 0.4%P 하락한 2.4%...뉴욕보다 2%P 낮은 수준

서울에 있는 대형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소재 연면적 6600㎡(2000평)이상 또는 10층 이상의 빌딩 500여개를 대상으로 2/4분기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분기 보다 0.4%p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공실률 2.4%는 세계적 업무 밀집 도시인 뉴욕(4.4%)보다도 2%p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 주요 도심 권역인 종로/세종로, 강남, 여의도는 모두 1%대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종로/세종로 권역의 경우 지난 분기까지 2.9%의 공실률을 보였지만, 이번 분기들어 1.3%p 떨어진 1.6%를 나타냈다.
관내 대형 빌딩들의 공실이 없는 것은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저스트알 이주용 과장은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경기가 좋아질 때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거기에 따라 사무실도 늘어나 공실률은 줄어들게 돼 있다"며 "1/4분기 보다 서울 도심의 공실률이 낮게 나타난 것은 기업들의 경제적인 사정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