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11일부터 토지보상 착수..2012년부터 1만7960가구 순차 분양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공사는 11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는 명지지구에 보상사업소를 열고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 446만7000㎡에 들어서는 명지지구는 부산권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구로 조성되는 국제 업무신도시이다. 토공은 내년 1월까지 토지와 지장물 조사를 마치고 상반기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2009년 말부터 업무지역 조성공사에 들어가 2013년 12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명지지구에는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연구시설,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외국인 교육기관, 국제금융지구 및 의료기관 등이 들어선다. 주거용지에는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가 포함된다.
철새 도래지와 인접한 사업 예정지 서쪽에는 생태·수변공원이 들어선다. 주택은 1만8562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아파트 1만7960가구는 2012년부터 분양한다. 입주는 2015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