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일산방향,두무개길(한남동~보광동) 소통개선 기대
용산구 보광동 서빙고 고가교가 2010년 철거되고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재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간선도로에서 연결로로 기능이 축소·전환된 서빙고 고가교를 축소하는 내용의 '서빙고 고가교 철거 및 강변북로 연결로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서빙고 고가교는 강변북로가 개통하면서 그 기능이 두무개길과 강변북로를 잇는 연결로로 축소돼 교통정체를 발생시켜 왔다. 왕복4차로에도 불구하고 현재 왕복 2차로 규모의 교통량이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교통량 조사결과 시간당 약 1200대의 차량이 두무개길에서 서빙고 고가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가교 규모를 양방향 2차로 축소하면 병목지점의 강변북로 본선 차로수를3차로에서 4차로로 더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빙고 고가교가 재설치되면 한남대교~반포대교간 출·퇴근시 통행속도가 현재보다 2.3㎞/h~10㎞/h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두무개길의 경우 고가차도 하부차로수가 일방 2차로에서 일방 3차로로 늘어나 9㎞/h 정도의소통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서빙고 고가교 재설치와 동시에 반포대교 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연결로를 연장 설치해 강변북로의 교통정체 완화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