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개동 철거…이달말 공원조성 공사 시작
서울 흥인지문 인근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부지가 내년 5월까지 녹지공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종로구 종로6가 70 일대 1만1542㎡에 대한 '이대 동대문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승인하고 이달말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대 동대문병원의 신병동을 제외한 7개 건물을 지난 9월말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조성사업과 함께 이곳을 지나는 성곽을 복원,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서울 도심 재창조 마스터플랜의 한 축인 '동대문-동대문운동장' 구간 녹지화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해 전체 3만7398㎡ 가운데 1만9597㎡를 부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