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빌딩 수익률 2분기째 하락

오피스빌딩 수익률 2분기째 하락

이유진 기자
2010.10.29 17:39

< 앵커멘트 >

오피스 빌딩과 매장용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2분기 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임대료 상승으로 공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분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오피스 빌딩 투자 수익률은 1.16%.

전분기보다 0.6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매장용 상가 건물의 투자 수익률도 전분기보다 0.57%포인트 떨어지며 2분기 째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원의 오피스 수익률이 1.35%와 1.24%로 평균을 웃돌았지만, 광주와 대전 등은 1%대에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주택시장 침체의 파장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까지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오르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도 투자 수익률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녹취]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고 상승된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느낀 임차 수요인들에 대한 수요이탈 현상이 일어나면서 공실이 증가했던 부분으로 풀이되고요. 공실 증가요소 때문에 전체적인 수익률이 저하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3분기 오피스 빌딩 임대료의 경우 제곱미터 당 평균 만 4천8백 원, 매장용 빌딩은 4만 천 9백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기업의 보유 부동산 매각 등으로 오피스 공급은 꾸준히 늘어날 수 있어, 추가 수익률 하락과 공실률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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