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수요 이동…전세가 일제히 오름세

여름방학 수요 이동…전세가 일제히 오름세

전예진 기자
2011.07.08 15:29

[시황-전세]서울(0.03%) 신도시(0.04%) 경기·인천(0.01%)

장마 영향으로 잠잠했던 전세시장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주단지가 많은 곳,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한 곳, 전세가격이 저렴한 곳의 전세 가격이 올랐고 전세문의도 지난달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7월4일~8일) 전세가는 서울(0.03%) 신도시(0.04%) 수도권(0.01%) 모두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전세가 상승률이 0.01%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동(0.10%) 강남(0.09%) 노원(0.09%) 중구(0.06%) 강북(0.04%) 은평(0.03%) 송파(0.03%) 광진(0.03%) 등이 상승했다.

강동은 입주 2년차 단지인 고덕동 고덕1단지 아이파크와 강일동 강일리버파크단지의 전셋값이 올랐다. 전세물건이 많지 않은데다 대부분 재계약이 진행됐다.

강남은 대치동 청실의 이주가 본격화됐고 우성2차(354가구)도 이달 중순 이주가 확정되면서 일원동 등지, 개포동 노후 단지의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노원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계동의 학군 좋은 곳이 상승했다. 은평은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응암동 응암푸르지오 중소형이 주간 25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전세가는 중동(0.06%) 산본(0.06%) 분당(0.04%) 일산(0.03%) 평촌(0.03%) 전 지역이 상승했다. 중동은 미리내 동성 중소형이 주간 500만원 상승했다. 산본은 모란신안, 백합LG 등이 25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서울 인접지역이나 경기 이남지역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원(0.06%) 안양(0.05%) 용인(0.03%) 광명(0.03%) 부천(0.02%)이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원은 지난달 말부터 전세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 조원동 광교산임광그대家, 호매실동 LG·삼익 등이 200만~500만원 올랐다. 안양은 비산동 임곡주공그린빌 등 중소형 전셋값이 상승했다. 용인도 지난달 중순 이후 전세문의가 늘면서 중소형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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