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몽골서 1.1억弗 호텔공사 계약

롯데건설, 몽골서 1.1억弗 호텔공사 계약

김창익 기자
2011.09.15 09:20
↑몽골 하야트 레전시 호텔 조감도.
↑몽골 하야트 레전시 호텔 조감도.

롯데건설이 몽골에서 1억1000만달러 규모의 호텔공사를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몽골 석탄·구리광 운영기업인 MAK와 수도 울란바토르 중심가에 들어설 '하야트 레전시 호텔'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만7304㎡ 부지에 연면적 6만5468㎡, 지하 1층~지상 41층 규모로 들어서는 이 호텔은 230개 객실과 아파트, 오피스로 꾸며진다. 이달 중 착공, 2014년 9월 완공 예정이다.

발주처인 MAK는 이번 호텔업 진출을 위해 하야트와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MAK는 2015년까지 2단계 공사까지 끝내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의 호텔 시공 경험이 이번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토목·골조·커튼월 등 1단계 공사다. 추후 설비·전기·마감·인테리어 공사 등 2단계 사업은 따로 발주될 예정이다. MAk는 앞으로 리조트·연수원·본사 사옥 등을 잇따라 건설할 계획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