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호찌민 남부 랜드마크를 짓다"

금호건설, "호찌민 남부 랜드마크를 짓다"

호찌민(베트남)=김창익 기자
2011.11.14 08:16

['한국건설의 혼' 세계에 심다 ③-4]금호건설 호찌민 '선라이즈시티' 아파트

<3>아시아편① - 베트남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 주상복합 '선라이즈시티' 공사 현장.
↑금호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 주상복합 '선라이즈시티' 공사 현장.

 '베트남 호찌민 푸미흥 신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금호건설이 호찌민에 건설하는 '선라이즈시티' 아파트는 호찌민 7군에 위치하며 2만168㎡의 대지에 지상 31~35층 6개동, 75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베트남 노바랜드그룹이 건설업에 진출하면서 처음 발주한 사업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총공사비 1억5141만달러 규모로 30층 넘는 아파트가 드문 호찌민 남부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지상 4층까지는 상가와 오피스로 꾸미고 5층부터 아파트가 들어선다.

 호찌민은 중심상업지구인 1군을 중심으로 전체 11개 군으로 이뤄졌다. 군은 우리나라의 구에 해당한다. '선라이즈시티'가 위치한 7군은 1군에서 남쪽으로 차로 15분 거리다.

호찌민의 대표 주거단지인 푸미흥 신도시와 인접한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강남과 입지가 비슷하다. 푸미흥 신도시는 국내 그룹의 주재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국제학교가 많아 2군 지역과 함께 학군이 좋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금호건설의 백선흠 베트남 호찌민 '선라이즈시티' 현장소장이 공사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금호건설의 백선흠 베트남 호찌민 '선라이즈시티' 현장소장이 공사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1군에 위치한 숙소에서 현장으로 가는 길에 '금호아시아나프라자' 간판이 눈에 띈다. 2009년 9월 문을 연 복합빌딩이다. 인터콘티넨털호텔과 오피스, 서비스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됐다. 신진훈 금호건설 과장은 "최고급 호텔과 오피스빌딩으로 금호건설이 베트남에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선 6개 동의 골조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있었다. 백선흠 현장소장(사진)은 "현재 70% 정도 공사가 진행된 상태"라며 "전체적으로는 30%,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5·6동 2개 동은 70% 정도 분양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5·6동의 경우 대로변에 위치하고 길 건너 롯데마트와 가까워 인기가 특히 높다고 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 1호점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