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대책 최대 수혜 '동탄2신도시' 내달 첫 분양

5·10대책 최대 수혜 '동탄2신도시' 내달 첫 분양

이군호 기자
2012.05.26 12:44
↑6월 있을 화성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위치도
↑6월 있을 화성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위치도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6월 중 실시된다. 동탄2신도시는 5.10대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전매제한 완화와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분양가격은 경부고속도로 건너편 동탄1신도시 시세보다 낮은 3.3㎡당 950만~1100만원 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 분양물량은?

이번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올해 선보일 동탄2신도시 신규분양 물량은 1·2차를 합쳐 총 1만4000여가구. 우선 1차로GS건설(21,950원 ▲250 +1.15%), 롯데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등을 비롯해 모두 6개기업이 5519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GS건설은 A10블록에서 72~84㎡(이하 전용면적) 559가구 규모의 '동탄센트럴자이'를 선보인다. A22블록에선 호반건설이 '동탄호반베르디움' 1002가구를 공급한다.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우남건설은 A15블록에서 59~84㎡ 1442가구 규모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A28블록에서 분양에 나설 롯데건설의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유일하게 101~241㎡ 규모의 중대형아파트 1416가구로 구성된다.

하반기에는대우건설(7,300원 ▼400 -5.19%)과 한화건설 등 7개 업체가 분양 대열에 합류한다. 개별 분양방식으로 7000가구 정도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아파트 1만698가구를 지을 수 있는 11개 필지를 연말까지 단계별로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10대책 영향으로 전매제한이 1년이다. 기반시설이 비슷한 신도시의 특성상 브랜드보다는 조망권과 역세권에서 우위를 보이는 저렴한 중소형 단지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탄2신도시 청약전략은?

동탄2신도시 분양 예정물량은 모두 민영주택이어서 청약 예·부금과 주택청약종합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지역우선공급 원칙에 따라 화성시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경기도에 20%가 각각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몫이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일부 추첨제 물량은 가점없이 일정 청약순위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물량이 75%, 추첨제는 25%다.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와 추첨이 반반이다.

다만 동탄2신도시는 동시분양으로 진행되는 탓에 한꺼번에 대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지면 입주 초기에 전세물량이 대거 쏟아져 임대가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첨자들은 예비자금을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중대형은 꺼리고 중소형을 선호하는 평형별 양극화처럼 동탄2신도시에서도 블록과 조망권, 분양가 수준에 따라 판이하게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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