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정밀GPS 위치보정 서비스 실시

국토부, 정밀GPS 위치보정 서비스 실시

송학주 기자
2012.10.31 11:00

정부가 3cm 이상의 오차 범위를 허용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보정서비스를 실시한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높은 정확도의 GPS 위치정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FKP-GPS위치보정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FKP-GPS위치보정서비스'란 사용자의 위치를 중앙제어국에 전송할 필요가 없이 사용자가 GPS 보정데이터를 다운 받으면 되는 단방향 접속방식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VRS(가상기준점) 방식은 사용자가 중앙제어국 시스템에 접속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위치를 전송해야 하므로 사용자 수에 제한이 있었다. 동시접속 200명이 넘으면 수십 분의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등 사용에 불편도 많았다.

반면 이번 'FKP-GPS 위치보정 서비스'는 사용자 수의 제한도 없어지고 대기 시간도 기존의 10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정밀한 보정정보를 요구하는 지적재조사, 지도제작, 각종 SOC(사회간접자본) 건설공사 등의 분야에 널리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도서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도서지역은 내년 하반기에 서비스 될 것"이라며 "GPS의 활용분야가 각종 위치기반사업으로 그 활용분야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