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직 부도 아니다"… ABCP 만기 3개월후

"용산, 아직 부도 아니다"… ABCP 만기 3개월후

김유경 기자
2013.03.13 12:01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3개월 동안 협의가 될 수도···"

↑용산역세권 조감도
↑용산역세권 조감도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13일 부도 결정이 나더라도 실제 부도처리는 3개월 뒤인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를 내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지만 ABCP의 만기일은 3개월 뒤인 6월12일이기 때문이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13일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발행한 APCP의 만기는 3개월 뒤이기 때문에 이자를 내지 못했다고 바로 부도가 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ABCP는 만기 하루전까지 이자를 내야 만기가 연장된다. 하지만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발행한 ABCP는 만기 3개월 전에 이자를 내야 한다. 따라서 지금 만기를 연장하지 못하더라도 만기일인 6월12일까지는 부도처리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3개월 동안 협의가 될 수도 있으므로 연장도 가능할 것"이라며 "만기연장 여부는 대한투자신탁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가 결정하는 것이어서 우리도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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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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