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인데···"전셋집 어디 없나요?"

봄 이사철인데···"전셋집 어디 없나요?"

송학주 기자
2013.03.29 11:11

[시황-전세]서울 0.05%↑,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2%↑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봄 이사 수요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계약 사례가 많아 전세물건이 부족한 모습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3월25~29일) 서울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 성동(0.18%) 강서(0.17%) 용산(0.17%) 서대문(0.16%) 금천(0.15%) 노원(0.13%) 마포(0.11%) 은평(0.10%)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성동은 도심 직장인 수요를 기반으로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행당동 대우푸르지오, 성수동2가 롯데캐슬파크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서는 신혼부부 수요가 움직이면서 중소형 전셋값이 올랐다.

 등촌동 대림, 마곡동 벽산, 염창동 삼성한마음 등이 25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용산은 전세 물건이 없어 면적에 상관없이 전셋값이 강세다. 이촌동 동부센트레빌,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 한남동 금호리첸시아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의 경우 분당(0.04%)만 주간 전셋값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야탑동 장미현대, 구미동 무지개주공4단지 등이 25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경기·인천은 중소형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의왕(0.08%) 인천(0.05%) 용인(0.04%) 남양주(0.03%) 수원(0.03%) 시흥(0.03%) 등이 올랐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 e편한세상 등이 100만~150만원 올랐다.

 인천은 남동구 도림동 도림아이파크, 서창동 서창자이, 삼산동 주공미래타운3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용인은 풍덕천동 진산마을수지푸르지오,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롯데캐슬 등이 이번주 500만원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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