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3.3㎡당 900만원 돌파, 2년만에 100만원↑

서울 전세 3.3㎡당 900만원 돌파, 2년만에 100만원↑

김유경 기자
2013.07.26 11:37

강남구 1363만원으로 '최고'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9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7월 3.3㎡당 800만원을 넘은 이후 2년 만에 또 100만원이 오른 셈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 3308개 단지, 127만 6294가구를 대상으로 3.3㎡당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평균 900만19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의 3.3㎡당 전셋값은 2007년 초(1월5일 600만2600원) 600만원을 넘었고 2010년 2월(26일 701만7800원) 700만원 대에 안착했다. 이후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2011년 7월(8일 800만2300원) 800만원 대를 돌파했다.

 강남구의 전셋값이 136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1320만원), 송파(1124만원), 용산(1052만원), 광진(1014만원) 순으로 1000만원 대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전셋값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각각 602만원이었으며, 강북(655만원), 노원(660만원), 중랑(664만원), 은평(690만원) 등 6개 구가 600만원 대로 낮았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3.3㎡당 전셋값은 경기도가 539만1800원, 인천이 409만4700원으로 지난 6월(7일 400만600원) 400만원 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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