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진에 강한 공동주택 내진설계 개발

LH, 지진에 강한 공동주택 내진설계 개발

신현우 기자
2015.03.13 15:2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진에 강한 공동주택 내진설계인 '성능기반설계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 들어설 아파트 설계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지지 하중 위주로 내진설계를 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성능기반설계법은 실제 지반의 진동을 건물에 가해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을 검토 후 설계하는 기법이라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이 설계법을 적용할 경우 연약지반에 건설되는 60m초과의 고층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재료강도 등을 최적화 해 연간 17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성능기반 구조설계 매뉴얼은 대한건축학회의 학회표준으로 인증될 예정이다. LH는 이달 18일 경기 성남 오리사옥에서 대한건축학회·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LH 공동주택 성능기반설계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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