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그룹이 내년도 창사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HDC그룹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젊은 리더 및 기술 인재 발탁과 더불어 AI(인공지능), 에너지, 항만, 기술 기반 제조 등 핵심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대폭 교체로 신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HDC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진을 주요 계열사에 배치했다.
통영에코파워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업을 주도해 온 김영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해 발전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는 항만 개발·운영 경험이 풍부한 이종원 대표이사가, HDC현대PCE에는 엔지니어 출신 김상균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돼, 항만 물류 사업 확장과 건설 생산기술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HDC랩스에는 최선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이로써 통영에코파워, HDC랩스, 부산컨테이너터미널, HDC현대PCE 등 4개 계열사의 CEO가 교체됐다.
HDC현대산업개발(21,400원 ▲950 +4.65%)은 CSO, 건축본부, 인프라본부에 전문역량을 갖춘 리더십 체계를 구축했으며, 각 사업 분야별 주요 핵심 보직에 실무형 젊은 리더를 전진 배치해 조직의 실행력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규 임원 9명 중 5명을 3040세대로 전격 발탁했고, 기술 엔지니어 부문에서 여성 임원을 신규 선임 및 승진시켜 여성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로써 전체 임원 38명 중 40대 이하 임원이 6명에서 12명으로 두 배 증가했고, 특히 80년대생 임원은 6명(16%)으로 확대돼 미래 전략사업을 주도한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와 AI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음은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와 주요 프로필.
▷김영한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1970년생 △서울 대원고 △연세대 토목공학과 △1997년 현대산업개발 입사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본부 본부장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개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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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HDC현대PCE 대표이사

△1971년생 △부산 혜광고 △동아대 건축공학과(학사) △동아대 건축공학과(석사) △1997년 현대산업개발 입사 △HDC현대PCE 기술영업실장 △구미아이파크더샵 건축 현장 소장
▷이종원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1980년생 △대구 현풍고 △경북대 토목공학과 △2005년 현대산업개발 입사 △마산아이포트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개발팀
▷최선영 HDC랩스 대표이사 직무대행

△1979년생 △대구 경원고 △경북대 경영학과 △2005년 현대산업개발 입사 △HDC랩스 CFO △HDC 준법경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