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동전쟁발 원자재 공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건설업계에 4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당분간은 비축 물량으로 공사를 이어갈 수 있지만 비축 물량이 동나는 다음달 말부터는 공사 지연을 넘어 동시다발적 공사 중단 상황까지 맞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일부 대형 건설사가 공사비 상승과 공기 지연 가능성을 공식화하는 등 업계 전반이 '공급 리스크 현실화'를 전제로 한 선제 대응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사업장에 '공사비 원가 상승 및 공기 지연 우려'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건설은 '도급계약 제33조에 따른 공사기간 연장 협의 필요' 문구도 명시했다. 이는 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길어지거나 공사비가 대폭 증액되는 경우를 가정하고 그에 대한 사유를 미리 문서에 남겨놓기 위한 움직임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사 지연이나 공사비 증가 등에 대해 '불가피성'을 선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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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연다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를 콘셉트로 한 '로열파크씨티'가 단지 내에서 스크린 스포츠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DK아시아는 스크린 스포츠 대표 브랜드 '플레이 레전드'와 계약을 맺고, 인천 지역 첫 1500가구 규모의 후분양 대단지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체험 시설인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 스포츠 체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국내 스크린 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IT 기술과 스크린 시스템으로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는 잠실 롯데월드몰과 국내 리조트 소노캄과 쏠비치 그리고 소노펠리체 등에서만 운영되는 프리미엄 시설이다.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는 아파트 단지에는 처음 도입되는 사례다. 지역적으로는 인천·경기권에서 첫 번째 조성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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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은 집도 안 보고 계약" 믿었던 '올수리' 배신…견적 7000만원 '분통'
#. "'올수리'라고 해서 집 안보고 계약했는데 전혀 수리가 안된 집이었어요. 집에서 귀신 나올 것 같아요. 중개사한테 책임을 물을수 없나요?" 분당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추가 규제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자 지난 9월 말 매물을 보지 않고 집을 계약했다. 주변 시세가 하루밤 새 몇억 씩 오르다 보니 조금 더 오르면 집을 못 살 것 같은 불안함이 크게 작용했다. 구축이었지만 매물 정보에 '올(AII)수리'라는 광고와 부동산 중개인의 추천을 믿고 진행했다. 하지만 계약 후 가보니 떨어진 부엌 상부장과 화장실 변기만 교체한 수준이었다. 기초 수리와 도배 등 인테리어 비용만 7000만원 이상의 견적이 나왔다. A씨는 "집에서 귀신이 나올 것 같다. 사기당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21일 온라인상 부동산 스터디 커뮤니티에서는 A씨와 같은 실수요자들의 피해 사례가 다수 올라오고 있다. 정부의 10·15 대출 규제 발표 직전, 규제 회피를 위한 '초단기 매매'가 급증하면서 이처럼 실물을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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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파라과이에 'K-공항' DNA 이식...현지 항공인력 390명 배출
한국공항공사는 20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양성사업'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2019년 1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항공대, 한서대와 함께 수주했다. 이후부터는 총괄 사업관리기관(PM)으로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관리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항공인재 양성 마스터 플랜 수립, △교육과정·교재 개발, △조종·관제 시뮬레이터 도입 자문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특히 파라과이 항공교육센터 조종·관제·정비 프로그램 개발, 훈련교관을 양성하는 등 현지 항공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사업기간 중 39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에는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넬슨 멘도사 파라과이 민간항공청장, 홍석화 KOICA 상임이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또 파라과이 민간 항공국과 항공교육센터간 상호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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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허들 낮아져…차량가액기준 완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모집하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대기자 기준이 완화됐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보유 자산 관련 기준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차량 가격이 오른데다 저공해 차량들의 여건이 고려돼 자동차가액 기준이 상향 변경됐다. 21일 SH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 유형 입주대기자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SH는 공고 내용 중 자동차가액 기준을 변경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국토부가 공공주택 입주자 보유 자산 관련 업무처리기준을 개정한 데 따라 기준을 소급적용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가액 기준은 기존 3803만원 이하에서 4563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출생 자녀수에 따른 기준도 변경됐다. 2023년 3월28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1명인 경우 4183만원 이하에서 5019만원 이하로, 2023년 3월28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1명이고 같은해 3월27일 이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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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복합사업 추진하고 정비사업 규제 풀고…9·7 공급대책 '속도'
국토교통부가 도심복합사업 추진과 정부사업 규제 해제 등 연일 9·7 공급대책 후속조치를 내놓으며 도심 내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여당의 추가 공급 압박과 서울시의 민간 주도 주택공급 강조에도 공공성에 기반한 공급 기조를 이어가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21일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공공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통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주도로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등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차례 후보지 발표를 통해 총 49곳의 사업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23곳(3만9000가구)은 지구 지정, 8곳(1만1000가구)은 사업승인이 완료됐다. 국토부는 올해 연말까지 7000가구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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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표창 수여
서울시가 건설공사 동영상 촬영과 기록관리를 충실하게 이행한 현장을 선정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21일 밝혔다. 시는 건설 현장의 투명성·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들에게 동영상 촬영·기록관리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시는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1억원 이상 공공발주 공사현장과 모든 건축허가 대상 민간 현장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대상을 확대했고, 기록관리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은 서울시가 공공·민간부문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서울시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려는 것이 목표다. 신청대상은 최근 2년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성실히 동참했고, 안전·품질 등 현장관리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건설사다. 참가신청은 10월31일 금요일까지 공공 공사현장은 발주기관에, 민간 공사현장은 해당 현장이 소재한 관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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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이용자, 자동차보험료도 할인받는다…국토부-보험업계 맞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21일 국토부에 에따르면 대광위는 22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이후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대중교통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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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된 '노들섬' 세계적 랜드마크로 바뀐다…자연·예술 공존 공간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노을 맛집' 노들섬이 55년 만에 세계적 랜드마크로 변신한다. 서울시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세계적인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예술섬'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2.0: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다. 그동안 서쪽 일부만 개방하던 노들섬을 지상 전체와 수변, 공중까지 온전히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704억 원이고, 이달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홍수위벽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조성이 조기 완료되는 구간은 시민 안전이 확보될 경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노들섬은 1917년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인공섬으로 1970년대 유원지로 개발하려다 무산된 뒤 방치됐다. 이후 2005년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 후 2006년 한강예술섬 조성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되며 2011년에는 주말농장으로 사용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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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가든,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이다.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파주운정 중앙공원은 LH가 추진 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LH는 정원설계 기법을 공원에 적용해 풍부한 식재와 세련된 시설물을 적용, 품격 높은 공원을 조성하는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운정 중앙공원은 수목 중심의 정원설계 기법으로 사계절 자연의 색감을 높였으며 LH가 설계한 대형 파빌리온과 정원시설물을 배치해 리조트와 같은 정원을 구현해 냈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공원 곳곳에 조성돼 도시와 자연,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작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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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쏘아 올린 '패스트트랙' 논란...이스탄불공항선 '5분컷'
튀르키예 이스탄불국제공항은 '유럽의 관문'으로 불린다. 러시아 바로 아래 있는 지리적 이점 덕에 이 공항을 지나는 노선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을 거의 받지 않다보니 최근에는 중동 여객까지 겹치며 환승객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한 이스탄불공항 운영사인 iGA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패스트트랙인 'iGA 패스'를 띄우고 있다.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나 여객기 조종사, 외교관 등 제한된 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중에 유료 개방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이스탄불공항에서 iGA패스를 이용해 출국수속, 보안검색대 통과 등을 거쳐 면세구역까지 입장하는 데 걸린 시간은 5분 정도에 불과했다. 이날 이용한 패스는 일일권(세금 포함 한화 약 20만 원)으로, 라운지 이용·버기카(Buggy Car)·패스트 체크인·패스트트랙 등의 서비스가 하루 동안 제공됐다. 이 공항은 인천국제공항과 달리 공항 출입구에서 1차 보안검색에 이어 출국 게이트 앞에서 2차 검색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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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지면 사라, 노도강 타격 양해"…'56억 재산' 국토차관 발언 논란
"정부 정책을 통해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된다. 만약 집값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소득이 오르고 자산이 쌓인 뒤 향후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부동산 관련 유튜브 채널인 '부읽남TV'에 출연해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10·15 부동산 대책 규제가 '현금 많은 사람만 집을 사라'는 시그널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차관은 "고가주택에서 현금 동원력이 큰 실수요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큰 의미가 없다"며 "규제와 상관 없이 집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주택 가격이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 저축했던 자금과 대출을 통해 집을 사려했던 실수요자들이 있는데 이들 입장에서는 타격이 있다"며 "정책 입안자 입장에서 이런 분들에게 가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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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 특이점
부동산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좀처럼 열이 식지 않는 부동산 시장에 정부가 '극약 처방'을 내놓으면서다. 상황이 달라졌다. 그동안 주택 공급부족에 따른 대세 상승론, 규제무용론을 외쳤던 전문가 중 이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상상을 웃도는 규제 강도에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는 시장 반응이 잇따랐다. 이재명 정부는 6·27 대출 규제와 9·7공급 대책에 이어 출범 넉 달 만에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특히 이번 10·15 대책은 여느 대책과 의미가 다르다는 평가다. 수년간 시장 '피크아웃'(하락 전환)을 주장하다가 최근 잇단 대책에 상승론자로 돌아섰던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10·15 대책 이후 다시 하락론으로 돌아섰다. 그는 이번 대책에 대해 "특이점이 왔다"고 진단했다. 10·15 대책은 규제지역인 강남 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 12곳 등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