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정원 다음은 다시 경찰?"…한국공항공사 사장 후보 5명 압축

한국공항공사 사장 후보군이 경찰 출신과 공사 내부 출신 등 5명으로 압축됐다. 관가에서는 차기 공항공사 사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응과 지방공항 적자 해소라는 중대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야 하는 만큼 항공안전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 경영 정상화 역량 등을 함께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전직 경찰 고위직 2명과 공사 내부 출신 2명, 국토교통부 OB(올드보이) 1명 등 총 5명이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윤형중 전 사장이 윤석열 정권 때인 2024년 4월 임기를 채우지 않고 물러난 이후 2년반 가까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다른 공기업과 달리 그간 군과 경찰, 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출신이 사장 자리를 번갈아 가져갔다. 한국공항공사 역대 사장을 출신 기관별로 보면 경찰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 출신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국정원과 정치인이 각각 2명, 국토부 관료 출신과 공사 내부 승진이 각 1명이다. 전임 윤 사장의 경우 국가정보원 1차장을 지냈다. 최근 들어선 경찰과 국정원 출신이 공항 보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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