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496,500원 ▲5,000 +1.02%)는 영국표준협회 주관의 '위기관리 경영 국제인증(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BCM 국제인증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전반적인 정책과 시스템이 제대로 수립되어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국내 손보업계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것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에 받은 국제인증 평가의 주요 내용은 갑작스러운 재해나 사고가 발생해 회사 업무가 중단될 경우 '핵심적인 비즈니스 기능'이 제한된 시간 내에 신속하게 재개되는지 여부다.
삼성화재는 이번 평가를 위해서 지난 6월에 회사 본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비상사태를 가정하고 △대체 사업장 선정 △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 핵심업무 및 전산 인프라 재개 등에 대한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관리체계가 잘 구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BCM 국제인증은 전세계에서 90개 회사가 받았으며, 290개 회사가 인증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은행과 비금융권으로도 확산 추세에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보험사업의 안정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